일상 후기

울산 북구 몽돌 문화쉼터

제로미다운 2020. 12. 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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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해변살이를 풍요롭게 해준 일등공신
바다와 책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공간.
코로나19때문에 다 문이 닫혀도 끝까지 열려있던, 작지만 소중한 공간.

여기 산하동 신도시에 도서관이 없어
기존에 있던 문화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겸하게 되었다고 한다.

매 달 지역 동호회의 시나 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인문학 등 문화강의가 있고,
구간부터 신간까지 적지만 골고루 책이 구비되어 책을 읽을 수도, 빌릴 수도 있는 쉼터이다.

강동해변 바로 앞에 있어 경치도 끝내줘서 주차장에는 늘 차가 많지만, 이 공간은 아는 사람만 이용해서

우리 가족이 거의 전세 낸듯 애용하였다. 잠깐 지내는 터라 집에 책도 별로 없었는데
어른 , 아이 할 것 없이 볼 수 있는 책이 충분하니 거의 매일출석하여 자릴 차지하고 있었다.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몽돌문화센터 1층 도서관 전경
도서관에서 바라본 바다뷰
도서관 러버


어디에 살든 도서관과 가까운 곳에 살고 싶다.

 

울산 북구 문화심터 몽돌

코로나19로 인하여 입장시 체온체크와 QR체크인 필수!

(12월 말 기준 입장불가)